[AV]  svs 우퍼를 티비장 위에 올려두고 사용시 티비에 문제가 생길까요?

흠.. 고민되네요.. 우퍼 둘 곳은 마땅치 않고ㅠ

방 안 사이즈는 3평이며.. 듀얼 우퍼를 구성하려 pb16과 최대한 먼 곳에 설치하려 하는 위치가 사진속의 파란색 네모칸 밖에 더는 없네요ㅠ
pb16은 청취위치 바로 옆에 있어 저음이 왼쪽에만 쏠린다는 느낌이며 40hz의 큰 딥도 있고..
결국 좌우 균일한 저음을 들으며 40hz의 큰 딥을 평탄화 하려는게 우퍼를 추가하려는 이유입니다

공간이 상당히 좁기 떄문에 사실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공간에 듀얼우퍼는 좀.. 특정 주파수 대역을 잡고 싶다면 사실 디락같은 보정 프로그램을 쓰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오히려 우퍼를 추가하는 것은 더 컨트롤하기 어려워지는 부분이 생깁니다. 

차라리 지금 사용중인 우퍼의 방향을 바꿔서 측정해보시기 바랍니다. 정면이 아니라 측면이나 후면이나 45도나 조금씩 해당 위치에서 돌리거나, 혹은 벽면으로 보고 반사하는 소리로 쏘기만 해도 주파수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공간이 좁으면 오히려 해당 현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으니 현재 있는 우퍼의 배치와 위치 조정으로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해당 환경에서 우퍼 추가는 너무 과할것 같습니다.

고견 감사드립니다! 우퍼 구매는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야마하 a8a에 내장된 ypao 캘리로는 -10db 이상에 달하는 40hz 저역대 딥을 전혀 잡아주지 못하던데 디락 라이브로 잡아줄 수 있을지 걱정이긴 합니다만 ypao 보다는 더 좋겠죠?
언젠간 야마하 신형 리시버에 디락 라이브 탑재되면 우퍼 대신 구매해야 겠네요!

디락 사용하는 주목적이 "사용자 룸 환경을 측정한 후 세부적으로 EQ로 평탄하게 맞추기 쉽게 해준다는 점"입니다. 특히 사용자가 "원하는 주파수만 딥을 주거나 강조하거나" 할 수 있어서 미세 컨트롤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유용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정해진 밴드 대역만 손댈수 있는 기존 EQ와는 지원 수준이 상당히 다르기 떄문에 잘만 쓰면 꽤 유용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티비 외에는 전부 바닥에 두려 합니다
티비에 데미지가 갈까요?
티비 스탠드에도 방진처리를 하려 합니다.

방진처리나 진동의 정도나 티비 자체의 내구성 등등에 따라 케바케일듯 합니다만,
약간의 충격만으로도 세로줄이 쫙 가거나하는 쿠크다스 같은 티비라면 문제의 소지가 되지않을까요...

긴 글 감사합니다!
떨림이 없다니 저도 안심이 되네요!
일단 우퍼 구매는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추후에 디락 라이브로 딥을 잡아보고 도저히 안되면 업체룸튜닝이나 우퍼 추가로 가야 겠어요~

아 그림체가 꽝이라ㅠ
pb16은 이미 바닥에 있고 티비장위에 올려둘 우퍼는 pc4000이었습니다!

방음부스라 바닥은 나무재질입니다. 공진이 원인일수도 있겠군요.. 집에 가서 다시 점검해봐야 겠네요.
우퍼 구매는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역효과가 확실한 듯 해요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정말 간편한 방법으로 딥이 꽉 메꾸어지네요!
첫번째 측정치는 듀얼우퍼인데도 딥이 발생하는건가요?
청음상 차이도 꽤 나겠죠?
디락라이브 어서 사용해보고 싶네요^^

네 제 경우 권장 듀얼배치가 아니기에 한대나 두대나 측정치가 거의 차이 없이 안좋았습니다.

흡음 배치 잘하면 일반 디락 베이스메니지먼트가 좀 더 좋다고 하는데 대충 쓰기엔 디락 베이스콘트롤쪽이 훨씬 편합니다.

저 두 그래프의 경우 청감상의 차이는 못 느낄 수 없을만큼 극적으로 납니다.

감사합니다!

단독주택이라 저음을 한계점으로 몰아붙이는 재미가 있는데 pb16 ultra 한 대로도 부족해서 pc4000을 추가하면 음압이 올라갈거란 생각에 먼저 서브우퍼를 추가하고 싶기는 한데 40hz 딥이 생기는 상황에서는 음압에 변화가 있을까란 의문에 구매가 망설여지긴 합니다..
뭐 어차피 추후에 야마하 신형 리시버에 디락 라이브가 탑재된다면 그 리시버도 사고 우퍼도 듀얼로 구성할 것이기에 순서는 필요없다는 생각이 들어 서브우퍼 구매욕이 먼저 땡기긴 하네요
(얼른 a8a의 신형이 나오길...)

먼저 알아두셔야 할점이...

보통 듀얼이니, 쿼드니  여러개의 서브우퍼를 사용하여 얻어지는 

가장 큰이유는 음압의 증가보다, 룸의 어느위치에서건 방향성 없이

고른 저역을 얻기위함입니다.

또한 룸게인으로 인한 불규칙한 피크와 딥을 최대한 억제하여 

그래프상으로도 평탄한 저역을 만들기위함이기도 하고요..

언급하신바와 같이 특정대역에 깊은 딥이 있는상황에서 원하시는바와 같이

음압만 더 증가한다면...    40hz 의 딥만 더 깊어지겠지요?

그러면 결국 균등하지않은 저역으로 청감상으로도 그 딮이 느껴질것입니다.

즉, 그 딮을 체우게되는게 멀티서브우퍼의 배치와 셋팅입니다.

경우에따라 같은 음압인데도 불구하고 저역이 더욱 강력해졌다고 느끼실수도있겠습니다.

저에경우를 예로 말씀드리자면.. 서브우퍼를 하나만 놓았을떄..

60hz 영역에서 깊은 딮이 발생합니다.

2개를 놓으니 그 딮이 절반정도 채워졌고요...

3개를 놓으니 또 조금더 채워졌습니다.

마침내 4개를 놓고나니 딮없이 다 채워졌었습니다..

하지만 배치의 문제로 인해 그냥 마지막 하나는 철거하였습니다..ㅡ.ㅡ 

아무튼 실제 조절을 잘하고 나니.. 

음압에선 큰 변화가 없으나, 제가느끼는 저역이

꽉찬다~ 싶은느낌이 강해지고 룸 어디서듣던 고르고 만족스럽습니다.

현재 제 환경에서 음압의 증가는 피크와 딥만 가중시키는군요..
어디서나 고른 ‘꽉찬 저역’이 청감상으로 느껴질때가 배치와 세팅이 제대로 되었다 할 수가 있는거군요..^^
저는 수동세팅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그야말로 쥐약이라 일단 디락라이브 베이스컨트롤의 힘을 빌려보려 합니다..
우퍼 추가는 그전에할지 디락라이브 탑재된 리시버를 사고 할지 고민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