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알바트로스 & 2온 양파! 지인들의 놀랍고 진귀한 기록 2가지
두둥~~~!!!! 골프 인생에서
정말정말 보기 드문 기록이죠? ^^
알바트로스!!!!
어마어마한 일을 해낸 주인공입니다.
공 참 잘 치는 후배. 늘 7자 그려요.
지난 달 월례회에서 친 사고입니다. ㅋ
'프리스틴밸리' 1번 홀 470미터 Par 5에서
드라이버 270미터 보내고 200미터 남은 걸
2번 아이언으로 쳤는데 그게 그대로 샷인!
기념볼 만들어 선물해주네요.
추카추카 & 감사감사~
저는 다시 태어나도 못할 일이니
이렇게라도 대리 만족을... ㅎㅎ
알바트로스와 함께 또 하나의
진귀한 기록을 어제 경험했습니다.
후배들과 방문한 동두천 '티클라우드'.
기록의 주인공이에요. ^^
드라이버 250미터씩 빵빵 날려대더니...
해밀 7번 홀 Par 4에서도 레귤러 온.
그런데 여기 그린이 대박 골때립니다.
50미터 넘는 3단 그린이에요.
어제는 맨 위 3단에 핀이 있었고
세컨샷이 2단에 떨어진 상황...
25미터 오르막 퍼팅을 했는데
짧아서 능선에 걸리더니 뒤로 내려와 제자리.
다시 친 퍼팅이 똑같은 방식으로 또 제자리.
이걸 4번 반복하면서 결국 양파. -.-
파 4에서 2온 하고 양파까기는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을 기록입니다. ㅋ
몇년 전 '소노펠리체' 에코 4번 홀 Par 5에서
동반자 분이 2온 6펏으로 트리플한 것도
지금까지 전설처럼 전해지는 기록인데
Par 4 2온 양파는 정말 전무후무할 거예요.
그것도 양파라 끝난 거지 대회처럼
땡그랑 쳤으면 6~7타 오버였을 상황.
그린이 그만큼 어려웠습니다.
레알 3.0 스피드에 핀 위치도 난해했어요.
저 포함 동반자 모두 엄청 헤맸다는...
물론 그만큼 재미있는 라운드였습니다. ^^
해밀 48, 비체 47, 토털 스코어 95.
저는 그린에선 그럭저럭 막았는데
드라이버가 원체 난조라 이렇게 된.
알바트로스 & 미들홀 2온 양파...
놀랍고 진귀한 기록을 연이어 경험했네요. ㅎㅎ
P.S.
'티클라우드' 같이 친 후배의 911 터보 S 카브리올레.
마티니 레이싱 데칼 작업을 했는데 너무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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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트로스가 노리고 있는 알바트로스!!!! 홀인원보다 더 보기 힘들다는데 대단한 후배님이십니다. !!!